세종 가배서림, 카페에서 즐기는 예술적인 시간

 

 

대전 인근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세종 가배서림 카페에 대한 메뉴, 방문후기, 주차장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평일에 세종에 위치한 가배서림이란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대전 유성구에 인접한 곳으로 세종이지만 멀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주차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메뉴는 키오스크 이미지로 함께 볼 수 있어서 쉽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커피뿐만 아니라 도넛과 브런치도 있었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1층은 커피를 주문하는 곳과 큰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창문이 커서 도로가에 위치한 푸른 논밭이 참 시원해 보입니다. 단체로 오거나 노트북을 사용하기 좋은 자리였습니다.

 

 

 2층은 한가운데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식물이 있어서 그런지 커피를 마실때 힐링이 되더라고요. 생각해 보니 메뉴에 작은 식물도 함께 판매한다고 보았는데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층은 창문뷰가 논밭이 시원하게 보였는데 계절에 따라 바뀔 풍경을 생각하니 다음에 또 오고 싶어 졌습니다.

 

 

 

 그리고 공간 곳곳에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예술을 하시는 분이신지 전체적으로 카페가 미술관 느낌이 났습니다. 테이블과 의자 하나하나 신경 써서 인테리어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층은 한가운데 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여기도 힐링포인트였습니다. 좌식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카페이름처럼 전통적인 느낌도 들고 현대적인 세련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층마다 의자는 다 등받이가 없어서 앉기 불편한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3층은 이렇게 룸으로 되어있는 공간이 있어 단체로 오신 분들이 앉기 좋아 보였습니다. 옥상도 있어서 구경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황량한 느낌이 들고 햇빛이 뜨거우면 앉기 어려워 보입니다.

 

 가배서림 카페의 무엇보다 좋았던 점이 층마다 화장실이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건물에 화장실이 1개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층마다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했고 사람이 많아도 붐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크림가배와 산미가 강한 핸드드립 커피를 마셨습니다. 여기는 인테리가 멋질 뿐만 아니라 커피도 맛있습니다. 요즘 이런 크림종류의 라테가 유행인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는 두 가지 맛이었는데 그중 제가 선택한 것은 산미가 느껴져서 마치 오미자 차같이 느껴졌는데 맛있었습니다. 푸른 논밭뷰를 보며 먹는 커피맛은 힐링 그 자체네요.

 

 

 

 

가배서림 가는 길

주소: 세종 금남면 안금로 241 

전화번호: 0507-1373-5881

운영시간: 10:00~19:00(18:20 라스트 오더)

주차장: 별도 주차공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