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을 배우고 즐기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아이와 함께 다녀온 대전 교통문화연수원에서의 교통안전체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전 교통문화연수원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뒤쪽에 위치한 곳으로,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실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 시간은 10시, 13시 15시 총 3개 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육 체험비는 어린이 청소년 2,000원, 성인 2,000원 입니다. 

 

 

 

 저희는 10시 조로 예약을 했고, 예약시간 전에 안내 데스크에 도착해서 결제를 하고 티켓과 배정된 조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안내 데스크 옆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찰차와 싸이카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먼저 오리엔테이션 홀에서 교통경찰관이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교통안전체험에 대한 안내와 규칙을 설명해주셨습니다.

 

  1층에선 3D 영상교육관에서 3D 안경을 착용하고 교통안전예방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영상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교통안전을 배우는 내용이었습니다. 뽀로로가 나와서 그런지 아이가 3D 안경을 쓰고 집중하면서 영상을 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평소에 교통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해 한 번 더 일깨워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영상시청이 끝난 후 1층에서 시작해서 3층까지 차례대로 체험을 했습니다. 체험은 각 층마다 있는 체험장에서 교통경찰관이 직접 지도해 주셨습니다.

 

 

 2층에서는 자동차 전복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360도로 회전하는 자동차로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실제로 전복이 된다면 속도나 쏠림이 정말 강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 전복체험을 통해 안전벨트의 착용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하철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지하철 체험장에서는 지하철 내 화재가 발생이 났을 때 안전문을 열고 나가는 법과 낮은 자세로 대피하는 방법까지 배웠습니다. 일상 속 가까이 있는 교통안전교육은 아이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기억이 남았던 체험은 방어운전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최첨단 시뮬레이을 직접 탑승하여 교통안전에 관한 여러 가지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체험 후 나의 운전 점수도 확인이 가능하고 게임과 같아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정 내 생활안전관에서는 가정과 같이 꾸며진 공같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야외체험도 있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겨울철이라 그런지 실내에서만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에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체험하러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체험이 끝난 후에는 교통박물관을 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교통안전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입니다.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교통안전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교통안전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교통안전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대전 교통문화연수원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교통문화연수원 구경이 끝난 후에 바로 옆에 있는 한빛탑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빛탑에는 카페공간이 꾸며져 있고 대전 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카페를 이용하면 3시간은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들렀다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전 교통문화연수원 가는 길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도룡동)

전화번호: 042-865-1161~62(체험교육안내전용)

주차장: 대전엑스포 주차장 이용, 1시간 무료 이후 초과 30분당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