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이에게 매일 화를 내고 있지 않으신가요? 유독 자기주장이 심하고 떼를 쓰기 시작하는 3~4세 아이들을 어떻게 훈육해야할지 고민이신 분들께 육아서적 2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3~4 세편)
이 책은 3~4세 아이의 심리와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훈육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육아 전문가인 신의진 저자가 25년간의 진료기록과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담, 검증된 발달학 이론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유독 떼를 쓰면 유독 울음이 그치지 않아 훈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참다 참다 화를 내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제 아이의 행동이나 감정이 어떤 원인에서 비롯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책은 3~4세 아이에게 중요한 배변훈련부터, 자기 조절, 습관, 사회성 등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어 아이의 심리와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방법과 예시를 제공해 주어 저와 아이의 상황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의 관계가 더욱 좋아지고 훈육이 더 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훈육법
이 책은 0~5세 아이들의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훈육법과 상황별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훈육의 기술들을 알려주는 책으로 육아전문가이자 육아 멘토인 김수연 저자가 20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1부와 2부 그리고 부록을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부모들이 훈육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마음가짐을 갖도록 도와주며, 2부에서는 월령별로 아이의 발달 특성과 필요한 훈육 기술을 알려줍니다. 부록에서는 월령별 집안일 함께하기 매뉴얼을 제공합니다.
훈육은 아이가 남을 배려하고 잘 어울리며 책임감과 자존감 높은 성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훈육은 화내거나 떄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면서 일관된 태도로 안전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훈육의 기술들을 소개하고 월령별 맞춤 훈육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두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공감하고 새롭게 배우게 된 점이 많습니다. 이 책들은 특히 3~4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들은 아이의 심리와 특성을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훈육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용한 책입니다. 저처럼 훈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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